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"대법원이 전원합의체 판결을 내렸다", 뉴스에서 자주 듣는 말이죠?
그런데 이 ‘전원합의체’가 정확히 무엇을 의미하는지 알고 계신가요?
이번 글에서는 조금 어렵게 느껴질 수 있는 전원합의체를 쉽고, 간단하게 설명드릴게요! 😊
📌 전원합의체란?
전원합의체(全員合議體)는
대법원 전체 대법관이 모여서 판결을 내리는 회의체를 말합니다.
보통 대법원은 사건을 3명으로 구성된 소부(小部)에서 처리하는데,
사안이 중요하거나 기존 판례를 변경해야 할 때는 전원합의체가 구성됩니다.
✅ 쉽게 말해,
“너무 중요한 사건이라서 대법관 전체가 함께 모여 논의하는 회의체”라고 이해하시면 됩니다!
⚖️ 왜 전원합의체에서 판단하나요?
다음과 같은 경우에는 전원합의체 판단이 꼭 필요합니다.
- 기존 판례를 바꿔야 할 때
- 법 해석에 있어 대법관들 사이에 의견이 엇갈릴 때
- 사회적 영향이 매우 큰 사건일 때 (예: 대통령 탄핵, 위헌 소송 등)
👉 전원합의체는 단순한 재판이 아니라,
사법부 전체의 기준을 새롭게 세우는 판결이라고 볼 수 있어요.
👥 전원합의체 구성은 어떻게 되나요?
▪️대법관 13명 전원이 참여합니다. (※ 대법원장은 포함되기도 하고, 제외되기도 함)
▪️ 이 중 9명 이상의 동의가 있어야 판결이 확정됩니다.
▪️ 각 대법관은 자신의 의견(동의, 반대, 보충의견 등)을 별도로 밝히기도 해요.
전원합의체 판결의 의미는?
✔️ 법의 최종 기준
전원합의체의 판결은 그만큼 강력한 법적 권위를 갖습니다.
✔️ 판례 변경 가능성
기존 판례를 뒤집고 새로운 해석을 제시하는 경우도 많아요.
✔️ 국민의 삶에 직접적 영향
부동산, 세금, 형사 처벌 등 생활 속 법률 적용 방향을 바꾸는 계기가 되기도 합니다.
💡 예시로 이해해 볼까요?
▪️2017년 박근혜 전 대통령 탄핵 사건
→ 헌법재판소 결정이지만, 그에 준하는 수준의 중대한 사건은 대법원에서도 전원합의체로 처리됩니다.
▪️ 2020년 ‘전월세 신고제’ 관련 판결
→ 사회적 논란이 크고 기존 해석을 수정할 필요가 있어 전원합의체 회부됨
📝 마무리 정리
항목 | 내용 |
전원합의체란? | 대법관 전원이 모여 중요 사건을 판단하는 회의체 |
왜 필요한가요? | 판례 변경, 의견 충돌, 사회적 중요성 때문 |
어떤 판결이 나오나요? | 법적 권위가 강한 ‘최종 기준’ 판결 |
법이 바뀌는 순간,
그 중심에는 바로 ‘전원합의체’의 결정이 있습니다.
이제 뉴스에서 전원합의체라는 단어가 나와도,
“아! 이건 진짜 중요한 사건이구나!” 하고 이해하실 수 있겠죠? 😊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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